집으로 가는 길
FROM STRAY TO STAY
정경민 JEONG GYEONG MIN • gizmoni214@gmail.com
‘상처받은 동물들이 다시 가족을 만나는 유기동물 문화 플랫폼’
반려 동물 가구 수가 급증함에 따라 동물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사고, 팔며 키우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쉽게 파양하거나 휴가철 다른 지역에 버리는 등의 책임감 없는 행동인 유기 학대 또한 급증하였다. 유기된 동물들을 지자체 단체에서 모두 보호하기에는 인력/ 재정등의 문제가 많고, 민간 단체와 개인 구조,보호자들도 많지만 이들과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과 그들 사이에 체계적인 네트워크가 발달 되지 않았다. 이 공간은 이들을 연결해주는 공간으로 입양 절차의 장벽을 허물어주는 역할을 하고 차가운 길바닥에 버려진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