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동화
산처럼 보듬고 물처럼 흐르다.
서유정 SEO YU JEONG • seoseuu@naver.com
김창섭 KIM CHANG SEOP • fdfdf1029@gmail.com
산이 품고 물이 흐르는 안식의 자리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폐휴게소에 본연의 흐름을 되살려, 잊혀졌던 휴식의 본질을 회복시킨다. 이 공간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진정한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한다. 인간은 이곳에서 물과 교감하며 물 속에서 느끼는 평온함을 통해 깊은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국도 이용객 모두에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쉼의 장소가 된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의 리듬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각자의 여정을 이어갈 힘을 얻게 하는 자양분 같은 공간으로 거듭난다.